아이의 눈이 안으로 몰리거나 바깥으로 빠지는 사시는 종류에 따라 안경만으로 맞춰 볼 수도 있고, 가림 치료나 수술을 상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원시가 큰 조절내사시는 안경이 첫 치료인 경우가 많고, 우리나라에서 흔한 간헐외사시는 융합 조절·사시각·입체시를 보면서 경과와 수술 시점을 정합니다. 한쪽 시력이 덜 자란 약시가 함께 있으면 안경과 가림 치료를 먼저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료실에서 “사진만 찍으면 한쪽 눈이 안으로 들어가 보여요”, “햇빛만 보면 한쪽 눈을 감아요”, “안경을 쓰면 눈이 안 몰리는지 궁금해요”라는 말씀을 자주 듣습니다. 사시는 겉으로 보이는 눈의 방향뿐 아니라, 두 눈이 함께 보는 능력(양안시)과 시력 발달(약시)까지 같이 봐야 하는 문제입니다. 이 글은 망막 진료를 보는 이기웅 원장이 썼고, 고양신세계안과에서는 6인의 안과 전문의가 분야별로 진료합니다. 소아·사시 진료와 성형안과 수술은 민준기 원장이 담당하며, 금요일은 휴진이고 그 외 진료일에는 진료합니다. 내사시와 외사시가 왜 생기는지, 어떤 검사를 하는지, 언제 안경으로 보고 언제 수술이 필요한지 상의하는지, 수술 뒤에는 무엇이 달라질 수 있는지 최근 연구와 고전 임상시험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사시는 왜 생기나요? 내사시와 외사시는 무엇이 다른가요?
한 줄 답: 내사시는 눈이 코 쪽으로 몰리는 상태이고, 외사시는 바깥으로 빠지는 상태입니다. 원인·검사·첫 치료가 달라서 방향만 보고 같은 방법으로 다루지 않습니다.
두 눈은 바깥쪽 여섯 개의 외안근이 끌어당기는 힘으로 같은 곳을 봅니다. 이 균형이 깨지거나, 도수가 맞지 않아 초점을 맞추려는 노력(조절)이 과도해지면 눈이 한쪽으로 치우칩니다. 안으로 몰리면 내사시(esotropia), 바깥으로 빠지면 외사시(exotropia)라고 부릅니다. 항상 어긋나 있으면 항상사시, 때로는 맞고 때로는 벌어지면 간헐사시입니다.
부모가 가장 많이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조절내사시입니다. 원시(멀리도 가까이도 초점을 맞추려면 눈이 더 힘을 써야 하는 상태)가 큰 아이는 가까이 볼 때 초점을 맞추려다 눈이 안쪽으로 몰릴 수 있습니다. 이때는 조절마비 굴절검사로 원시를 정확히 재고, 그에 맞는 안경을 먼저 쓰는 것이 기본입니다. 한국 어린이 4~6세 원시 관련 내사시 환자 142명을 나눈 2025년 연구에서는, 안경으로 잘 맞춰지는 군에서 원시가 더 컸고, 사시각이 크고 원시가 작을수록 안경만으로 맞추기 어려웠습니다(Yoon 2025). “안경만으로도 되나요?”에 대한 답은 사시의 종류와 도수·사시각을 재 본 뒤에야 말할 수 있습니다.

외사시, 특히 간헐외사시는 동아시아와 우리나라 진료실에서 자주 만납니다. 싱가포르 중국계 미취학 아동 3,009명을 조사한 연구에서는 사시가 1.2%(24명)였고, 그중 20명이 외사시였습니다(Chia 2013). 세계적으로도 외사시 유병률 추정값이 내사시보다 높게 나온 메타분석이 있습니다. 56개 연구, 22만 9,396명을 모은 분석에서 사시 전체는 1.93%, 외사시 1.23%, 내사시 0.77%였습니다(Hashemi 2019). 지역과 나이, 조사 방법에 따라 차이가 크므로 숫자는 참고이고, “우리 아이만 그런가”보다 “이 나이대에 드물지 않다”는 맥락으로 보시면 됩니다.

한국에서는 간헐외사시를 얼마나 보나요?
한 줄 답: 우리나라에서는 간헐외사시가 사시 진료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며, 전국 다기관 연구만으로도 5천 명 넘는 환자를 모을 만큼 흔합니다.
대한소아안과사시학회가 주도한 한국 간헐외사시 다기관연구(KIEMS)는 53개 기관에서 사시 진료 의사 65명이 참여한 대규모 조사입니다. 거리 또는 근거리에서 8프리즘디옵터(PD) 이상인 간헐외사시 환자 5,385명(평균 나이 8.2세)을 분석했을 때, 평균 사시각은 원거리 23.5 PD, 근거리 25.0 PD였고, 기본형(원·근거리 차이가 10 PD 미만)이 86.2%로 가장 많았습니다. 폭주부족형이 9.4%, 개산과다형이 4.4%였습니다. 근거리 입체시가 비교적 잘 유지된 경우도 많아, Titmus에서 60초각 이하가 49.3%, Randot에서 63초각 이하가 71.0%였습니다(Kim 2023). 같은 자료를 유형별로 나눈 2025년 분석에서는 폭주부족형이 나이가 많고 근시가 더 큰 경향이 있었고, 개산과다형에서 눈부심(광선공포)이 더 자주 관찰됐습니다(Yang 2025).
간헐외사시는 “가끔만 벌어지니 괜찮다”고 넘기기 쉽지만, 융합 조절이 약해지거나 입체시가 떨어지면 일상·학습·운전(성장 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KIEMS 자료를 다시 본 2026년 연구에서는 양안 굴절 차이(부동시)가 1.5디옵터 이상이면 Titmus 입체시가 나쁠 위험이 크게 높아졌고(오즈비 약 4.7), 원·근거리 융합 조절이 좋을수록 입체시가 잘 유지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Lee 2026). 그래서 사시 각도만 보지 않고 굴절·융합·입체시를 함께 봅니다.
약시는 무엇이고, 사시와 어떻게 연결되나요?
한 줄 답: 약시는 눈의 구조에 큰 이상이 없어도 시력 발달기에 선명한 상이 뇌로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한쪽(또는 양쪽) 교정시력이 덜 자란 상태입니다. 사시·부동시·심한 굴절이상이 흔한 원인입니다.
아이의 시력은 태어나서부터 수년에 걸쳐 자랍니다. 이 시기에 한쪽 눈이 계속 흐리거나, 두 눈이 다른 곳을 보면 뇌는 흐린 쪽·어긋난 쪽의 신호를 덜 쓰게 됩니다. 안경을 맞춰도 시력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으면 약시를 의심합니다. 전 세계 73개 연구(53만 252명)를 모은 메타분석에서 약시 유병률 추정값은 1.75%였고,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은 부동시(61.64%)였습니다(Hashemi 2018). 사시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뜻입니다.
약시 치료의 출발점은 선명한 망막 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미국 소아안질환연구그룹(PEDIG)의 연구에서, 3세 이상 7세 미만의 미치료 부동시 약시 84명에게 안경만 처방했을 때 77%에서 약시안 시력이 2줄 이상 올랐고, 27%에서는 안경만으로 약시가 해소됐습니다. 안정되기까지 최대 30주가 걸린 경우도 있었습니다(Cotter 2006). 사시 약시·사시+부동시 약시 146명에게 안경만 쓴 다른 연구에서는 약시안이 평균 2.6줄 올랐고, 75%가 2줄 이상, 32%는 약시가 해소됐습니다. 눈의 정렬이 좋아지지 않아도 시력은 오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Cotter 2012). 즉 사시가 있어도 “수술부터”가 아니라, 도수부터 맞추고 시력 반응을 보는 순서가 연구로 뒷받침됩니다.
안경만으로 충분하지 않으면 좋은 눈을 잠시 가리거나(가림), 아트로핀 안약으로 좋은 눈의 초점을 흐리게 해 약한 눈을 쓰게 합니다. 7~12세 중등도 약시 193명을 주말 아트로핀과 하루 2시간 가림으로 나눈 무작위 시험에서, 17주째 약시안 시력 향상은 아트로핀군 평균 7.6글자, 가림군 8.6글자로 비슷했습니다(Scheiman 2008). 나이를 지나도 일부에서는 호전이 가능하지만, 어릴수록 반응이 좋은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치료 시간과 방법은 시력·나이·순응도에 따라 달라 진료에서 정합니다.

어떤 검사를 하나요?
한 줄 답: 시력, 조절마비 굴절(도수), 사시각, 융합 조절, 입체시(양안시)를 기본으로 보고, 필요하면 눈 움직임·눈꺼풀·앞부분·망막까지 확인합니다.
- 문진과 사진: 언제부터 보이는지, 피곤할 때·멀리 볼 때·햇빛이 밝을 때 더 심한지, 고개를 기울이는지, 가족 중 사시·약시가 있는지 여쭙습니다. 집에서 찍은 사진도 도움이 됩니다.
- 시력 검사: 나이와 협조도에 맞는 시표로 양쪽 시력을 따로 잽니다. 안경을 쓴 뒤의 교정시력도 봅니다.
- 조절마비 굴절검사: 초점 근육을 잠시 풀어 주는 안약을 넣고 원·근시·난시·부동시를 정확히 잽니다. 아이 눈은 조절력이 강해 안약 없이 재면 원시를 놓치거나 근시처럼 나올 수 있습니다. 조절내사시·약시 여부를 가르는 핵심 검사입니다.
- 사시각과 융합 조절: 프리즘과 가림검사로 원거리·근거리 사시각을 잽니다. 간헐외사시에서는 눈이 벌어지는 빈도와 스스로 다시 모으는 능력(융합 조절)을 등급으로 기록합니다.
- 입체시·양안시: 두 눈이 깊이감을 만드는 능력을 봅니다. 사시 각도가 비슷해도 입체시가 다르면 경과 관찰과 수술 상의 시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눈 움직임과 동반 소견: 위아래·좌우 움직임, 눈꺼풀 높이, 앞부분(각막·수정체), 필요 시 망막까지 봅니다. 갑자기 생긴 사시, 복시, 눈 움직임 제한이 있으면 신경·전신 원인도 염두에 둡니다.
검사는 아이의 협조도에 따라 나눠서 하기도 하고, 처음에는 안경 처방과 기본 측정만 하고 다음에 세부 검사를 이어 가기도 합니다.

언제 안경으로 경과를 보고, 언제 수술을 상의하나요?
한 줄 답: 조절내사시는 원시 안경을 맞춘 뒤 남은 사시각을 보고, 간헐외사시는 융합 조절·사시각·입체시·생활 불편을 종합해 경과 관찰과 수술 시점을 상의합니다. 모든 아이에게 같은 나이나 각도가 ‘수술 기준’인 것은 아닙니다.
조절내사시·원시 관련 내사시에서는 조절마비 굴절에 맞춘 안경이 첫 단계인 경우가 많습니다. 안경을 쓴 뒤에도 눈이 크게 남아 있으면 부분 조절내사시나 비조절내사시 쪽을 생각해 추가 치료·수술을 상의합니다. 앞에서 말한 한국 어린이 연구에서는 사시각이 크고 원시가 작을수록 안경만으로의 교정이 어려웠습니다(Yoon 2025). 안경을 잘 쓰게 하는 것이 치료의 일부이고, 벗고 지내는 시간이 길면 눈이 다시 몰릴 수 있습니다.
간헐외사시는 대부분 처음에는 관찰과 안경(근시·난시·부동시가 있을 때)·생활 관찰로 시작합니다. PEDIG의 관찰 연구에서 3~10세 미치료 간헐외사시 183명을 3년간 추적했을 때, 프로토콜상 악화(항상 10 PD 이상 외사시로 굳거나 입체시가 크게 떨어지거나, 기준에 못 미치더라도 치료를 시작한 경우 포함)의 누적 확률은 15%였습니다. 다만 연구진은 이 수치가 과대평가됐을 수 있다고 밝혔고, 3년 방문까지 치료를 받지 않은 132명 중 운동·입체시 악화 기준을 그때 만족한 사람은 1명(1% 미만)뿐이었습니다. 치료를 시작한 이유에는 사회적 우려, 복시 등도 포함됐습니다(Mohney 2019). 즉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나빠진다”도, “절대 수술할 일 없다”도 아닙니다. 융합이 자주 깨지고, 사시각이 커지며, 입체시가 떨어지고, 아이·부모가 외모·피로로 힘들어하면 수술을 상의하는 쪽으로 기울게 됩니다.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외안근의 붙는 위치를 옮기거나 근육을 짧게 해 당기는 힘을 바꾸는 방법이 흔히 쓰입니다. 간헐외사시에서 양안 외직근후전술을 시행한 242명을 3년 이상 본 한국 연구에서는, 수술 다음 날 작은 과교정(눈이 살짝 안으로)을 목표로 한 변형 노모그램을 썼을 때 3년 성공률이 77.27%, 재발(원거리 외사시 10 PD 초과) 19.83%, 과교정(원거리 내사시 5 PD 초과) 2.89%였습니다(Ahn 2024). 숫자는 한 기관의 특정 방법·환자군 결과이며, 모든 수술·모든 아이에게 같은 비율이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원내에서는 사시 종류·도수·약시·양안시를 검사로 평가해 수술이 필요한지와 시기를 상담하며, 성형안과 수술(눈꺼풀·눈물길 등)은 민준기 원장이 담당합니다.
약시가 함께 있으면 수술 전후로 안경·가림 치료를 이어 갑니다. 눈을 맞추는 수술과 시력을 키우는 치료는 목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수술 뒤에는 어떤 개인차와 부작용이 있나요?
한 줄 답: 재발(다시 바깥으로), 과교정(안으로 몰림), 저교정, 복시, 눈부심·건조감 변화가 생길 수 있고, 일부에서는 재수술이나 안경·프리즘을 추가로 상의합니다.
- 재발과 저교정: 수술 직후에는 맞아 보여도 시간이 지나며 다시 벌어질 수 있습니다. Ahn 2024 연구에서 3년 재발이 약 20% 수준으로 보고된 것처럼, 장기 추적이 필요합니다.
- 과교정: 수술 직후 잠시 안으로 몰리는 것은 의도하는 경우도 있지만, 오래가거나 크면 복시·혼란이 생길 수 있어 경과를 봅니다.
- 복시·적응: 아이와 어른의 적응이 다르고, 수술 전 억제·이상망막대응이 있던 눈은 느낌이 다를 수 있습니다.
- 감염·출혈·흉터: 드물지만 수술에 따르는 일반 위험입니다.
- 개인차: 사시 유형, 굴절, 융합, 이전 수술 여부, 순응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연구의 평균 성공률은 한 사람의 결과를 미리 정해 주지 않습니다.
수술 후에도 정기적으로 시력·사시각·입체시를 확인하고, 약시 치료가 남아 있으면 가림을 이어 갑니다.
부모가 집에서 볼 수 있는 신호는 무엇인가요?
한 줄 답: 사진에서 한쪽 눈이 안팎으로 치우쳐 보이거나, 밝은 햇빛에서 한쪽 눈을 자주 감거나, 고개를 기울이거나, 가까이 볼 때 눈을 찌푸리는 모습이 반복되면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이런 신호만으로 사시·약시를 단정하지는 않습니다.
간헐외사시 아이 중에는 햇빛이 밝을 때 한쪽 눈을 감는 모습이 있습니다. 147명을 조사한 고전 연구에서는 햇빛에서 한쪽 눈을 감는 행동이 간헐외사시에서 가장 흔했지만, 다른 사시나 사시가 없는 사람에게도 있었고, 감는 이유는 복시보다 강한 빛에 대한 불편(광선 통증)과 관련됐습니다(Wiggins 1990). KIEMS 유형 분석에서도 개산과다형에서 눈부심이 더 자주 관찰됐습니다(Yang 2025). “햇빛에 눈을 감는다”만으로 외사시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반복되면 사시·굴절 검사의 계기가 됩니다.
카메라 플래시나 특정 각도 사진에서만 눈이 붉게 비치지 않거나 몰려 보이는 ‘가짜 내사시’도 있습니다. 코 뿌리가 넓고 눈꺼풀 안쪽이 가려져 안으로 몰린 것처럼 보이는 경우로, 검사로 구별합니다. 반대로 가끔만 벌어져 사진에 안 잡히는 간헐외사시도 있어, 부모가 본 일상 장면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이런 경우는 진료를 받아 보세요
한 줄 답: 눈이 어긋나 보이거나 시력 발달이 걱정될 때는 나이와 관계없이 소아·사시 진료에서 시력과 도수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 사진이나 일상에서 한쪽 눈이 안으로 몰리거나 바깥으로 빠지는 모습이 반복된다
- ☐ 밝은 곳에서 한쪽 눈을 자주 감거나, 고개를 기울이고 본다
- ☐ 만 3~4세가 지나도 시력검사에서 한쪽이 많이 나쁘거나, 안경을 써도 시력이 기대보다 낮다
- ☐ 갑자기 눈이 돌아가고 물체가 둘로 보이거나, 눈이 잘 움직이지 않는다
- ☐ 형제·부모 중 사시·약시가 있어 아이 눈을 미리 확인하고 싶다
갑작스러운 사시와 심한 두통, 눈꺼풀 처짐, 동공 크기 차이, 걸음걸이 이상이 함께 있다면 응급실이나 당일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누가 진료하나요?
한 줄 답: 고양신세계안과에서는 6인의 안과 전문의가 분야별로 진료하며, 소아·사시 진료와 성형안과 수술은 민준기 원장이 봅니다. 이 글은 망막 진료를 보는 이기웅 원장이 썼습니다.
민준기 원장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인하대병원에서 안과 전공의와 성형안과 전임의 과정을 마친 안과 전문의(의학석사)입니다. 대한성형안과학회와 대한소아사시학회 회원이고, 2023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유럽성형안과학회(ESOPRS)에서 발표했습니다. 금요일은 휴진이며 그 외 진료일에는 소아·사시와 성형안과 진료를 봅니다. 아이 사시는 도수·약시·양안시를 같이 봐 수술이 필요한지 평가·상담하고, 필요하면 원내 다른 안과 전문의와 상의합니다. 눈꺼풀·눈물길 같은 성형안과 수술은 민준기 원장이 담당합니다.


이 글을 쓴 이기웅 원장은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가천대 길병원에서 안과 전공의와 망막 전임의 과정을 마친 안과 전문의로, 고양신세계안과 공동대표원장으로 망막 진료를 보고 있습니다. 소속 학회는 대한안과학회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화정·행신·일산에서 아이 사시·약시 검사는 어디서 받나요?
A. 고양신세계안과(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충장로 126 행신스퀘어 6층, 031-8076-9999)에서 민준기 원장이 소아·사시 진료를 봅니다. 금요일은 휴진이고, 그 외 진료일에는 진료합니다. 정확한 시간과 예약은 전화로 먼저 확인하시면 기다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주차는 건물 지하 제1주차장과 근처 제2주차장 모두 무료입니다.
Q. 삼송·고양에서 아이가 햇빛만 보면 한쪽 눈을 감아요. 외사시인가요?
A. 간헐외사시에서 흔히 보는 모습이지만, 사시가 없어도 빛 때문에 한쪽 눈을 감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시각·융합·굴절 검사로 구별합니다.
Q. 김포·파주에서 오는데, 원시 안경만 쓰면 내사시가 없어지나요?
A. 조절내사시처럼 원시와 관련된 경우에는 안경이 첫 치료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사시각이 크거나 원시가 크지 않으면 안경만으로 부족할 수 있어, 조절마비 굴절과 안경 착용 후 사시각을 다시 재고 결정합니다.
Q. 안경을 쓰기 싫은데 바로 수술할 수 있나요?
A. 도수가 남아 있거나 약시가 있으면 수술 전에 안경·가림으로 시력과 양안시 기반을 다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수술은 정렬을 바꾸는 치료이고, 약시·굴절은 별도로 다룹니다.
Q. 간헐외사시는 기다리면 저절로 좋아지나요?
A. 일부는 오랜 기간 큰 악화 없이 관찰되기도 하지만, 융합이 깨지거나 입체시가 떨어지거나 생활이 불편해지면 수술을 상의합니다. 3년 관찰 연구에서 치료를 시작하거나 악화 기준을 충족한 비율은 제한적이었고, 개인차가 큽니다.
치료 효과와 회복은 개인마다 다르며, 모든 검사와 수술에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판단은 진료를 통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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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눈이 한쪽으로 치우쳐 보여도, 도수와 시력 발달·양안시를 차근차근 보면 지금 할 일과 나중에 상의할 일이 나뉩니다. 밝아진 세상, 빛나는 일상을 위해 고양신세계안과가 곁에 있겠습니다.
